자, 지난번에 알아본 식당 주문 표현을 쓰기 위해선 밥 사 먹을 돈을 벌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미국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기초 표현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처럼 미국에서 첫 직장을 구하게 된 경우나 한국에서 외국 기업의 회사들과 연락을 해야 하는 경우에 어떤 표현을 써야 할까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 이상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을 테고 저 또한 그랬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엔 미국 회사 혹은 해외 직원이랑 이메일을 혹은 전화를 주고 받을때 많이 쓰이는 아주아주 기초적인 표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가 상대방 회사에 전화를 해서 어느 부서에 한 직원과 얘기를 하고 싶은 경우의 예를 들어 볼게요.
우선 번호를 누르기 전에 숨을 한번 크게 내뱉고 긴장감을 줄여주세요
통화 음질 특성상 실제 대화 때보다는 말을 캐치하기가 힘든데 긴장까지 해버리면
전화를 걸고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고 전화를 잘못 건척 “Oh Sorry ㅠㅡㅠ” 하고 급하게 끊어버릴 수가 있으니
(네, 경험담입니닿😊😊😊) 우선 긴장을 푸시고 천천히 전화를 거세요.
자, 이제 다이얼이 울리고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저희 선택은 잘못 건척 끊어버리거나 해야 할 말을 하는 거 둘 중 하나뿐인데 그냥 끊어버리면 회사에서도 저를 끊어버릴 수 있으니 우선 '자기소개'를 먼저 간단하게 해 봅시다.
전화를 받은 상대방 회사 직원은 회사 이름과 본인 이름을 얘기하며 전화를 받겠죠?

“Hi, Thank you for calling + 회사 이름 + this is + 이름. How can(may) I help you?”
라고 따발총처럼 빠르게 얘기할 건데 우리는 오늘 다른 부서에 용무가 있으니 미안하지만 이 사람의 이름까지 캐치하려고 애쓰지 말고!
전화받는 사람의 얘기가 끝나면 '본인의 이름과 회사 이름'을 얘기하고 '어느 부서에 누구를 바꿔 줄 수 있냐'라고 얘기를 하면 돼요.
“Hi, this is Paul from Banana, can(may) I speak to Cindy please?”
(Banana 회사에 일하는 Paul이 Cindy에게 용건이 있는 설정을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별거 없죠? 한국이랑 똑같아요. 안녕하세요 저 바나나에 Paul인데요. Cindy 씨랑 통화할 수 있을까요?
이거예요.
영어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대화법은 큰 차이가 없으니 자신 있게 하시면 돼요!
제 이름 소속을 얘기하면 바로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넘겨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Can I ask what this regarding please?"
라고 용건을 묻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경우엔 딱히 정해진 표현이라고 할 건 없고 정말 전화한 이유를 설명하면 되죠 예를 들어
"I'm calling to get some info about your products"
"너네 물건에 대한 정보를 좀 얻고 싶어서 전화했어"
라던지 전화하신 이유를 설명하시면 돼요.
여기서부턴 전화 표현이라고 할 수 없는 프리토킹의 시작이니 프리토킹에 대처할 수 있게 기초에 대한 글을 얼른 끝내고 점점 난이도를 올려가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쓸 때 정말 많이 쓰지만 쉽고 만능인 문장 하나를 소개해드리고 오늘은 마무리를 해볼게요.
일을 하면서 타 부서에서 저희한테 업무 요청으로
Accounting 부서면 회사 시스템에 가격을 업데이트해달라던지,
HR 부서면 주소가 바뀌었으니 주소를 업데이트해줘,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부서면 웹 사이트에 에러가 있어 고쳐줘 라는 식의 업데이트 요청 이메일을 정말 많이 받으시죠?
그럴 땐 정말 간단한 딱 한 문장만 있으면 만능 해결이 되는데 바로 "주어 + has(have) been p.p"입니다.
주어 have been + p.p 보시면 문법 시간이 생각나서 컴퓨터를 끄고 싶은데 틀을 설명드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적은 것이고 그럼 바로 이해가 쉽게 실제 문장들로 보여드릴게요!
"Hello, pricing has been updated in the system"
"안녕하세요, 시스템에 가격이 업데이트됐습니다"
"Hello, your address has been updasted"
"안녕하세요, 주소가 업데이트됐어요 혹은 주소를 업데이트했어요"
"Hello,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the issue has been resovled"
"안녕하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슈가 해결됐습니다"
"Hi, all items have been published on the website"
"모든 아이템들이 웹사이트에 올라갔어요"
정말 간단하죠?
주어가 단수면 has 복수면 have 그러고 뒤에 been + 과거완료형을 쓰면 끝이에요.
저도 하루에 저런 문장을 포함한 이메일을 최소 5개 이상은 꼭 쓰는 거 같아요.
처음에 신입으로 가시면 작은 일들을 많이 줄 테니 이 문장을 쓸 일이 더 많겠죠 그래서 몇 개월만 지나면 has been P.P 이 문장은 한컴타자 400타 못지않게 빨리 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저기에 조금 더 뒤에 문장을 넣고 싶다 하시면
"please let me know, if anything else is needed"
"다른 거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혹은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를 넣어서 문장을 더 길고 조금은 더 친절해 보이게 만들 수 있어요.

이번 시간엔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직장에서 하루에 몇 번은 사용하는 기초 표현들을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쉽지만 중요한 표현들부터 천천히 배우면서 조금씩 어렵지만 꼭 배워야 하는 표현들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영어가 필수인 시대로 점점 가는 만큼 우리 같이 열심히 해서 외국인과 프리토킹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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