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일을 하면서 상사가 제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거나,
Daily team meeting 혹은 weekly meeting에서 보통 어제 혹은 지난주에 어떤 업무를 했고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또 오늘부터 어떤일을 할건지를 얘기하는데요. 이럴때 쓸 수 있는 표현으로는 어떤게 있을지 먼저 생각한번 해보시고!
저는 처음 미국 왔을때 했다라는 동사는 Do 말곤 생각이 안나서 항상 I did something yesterday and I’m doing something now so, I’ll doing something으로만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물론 잘못된 표현은 아니지만 I’m doing something 이 표현은 하고 있는 회사 업무를 얘기할때는 많이 쓰지 않아요.
그러니 좀더 미국인스러운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워보도록 할게요!
먼저 팀 내부에서 하는 Daily meeting에 있다고 상상해보시고, 동료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얘기하고 이제 제 차례가 와 매니저가
“Ok Paul, What’s going on?”
이라고 말을 걸면 앞에서 배운 인사말 표현 대답으로 “Good, what’s going on?” 이라고 대답하지 마시고ㅎㅎ
이건 인사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내 차례를 알리려고 하는 표현이니 바로 본인이 한 업무에 대해서 얘기하시면 돼요.
자, 그럼 “어제 PDF 파일을 Excel로 컨버팅 하는 작업을 했고, 지금은 엑셀에 데이터를 넣고있어. 그리고 이 작업이 끝나면 물건들의 가격을 체크할거야” 를 얘기해보면
“I was working on converting pdf files to excel and I’m working on putting some data into the excel files.
And Once I finish it I’ll working on checking pricing of all products”
뭔가 길어보여서 어려울거 같은데 잘 보시면 'I (was/am/will) working on +' 의 반복인 정말 간단한 표현이에요.
어제 한 업무는 was 를 써서 working on 뒤에 설명 하시면 되고 지금 하는건 am 을 써고 나중에, 내일 할거는 will 을 써서 설명하시면 돼요.
이렇듯 회사에서 업무를 얘기할때는 doing 보다는 working on 을 사용해서 얘기하는게 훨씬 자연스러워 보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표현을 사용해요.
질문을 할때도 “What are you working on?” 이라고 질문을 많이 하니 대답도 “I’m working on + ~~” 라고 하는게 좀 더 make sense 하겠죠?
자 그럼 아래의 문장은 어떻게 영어로 해야할지 한 번 먼저 생각해보시고 밑으로 내려 볼까요??
“어 나는 어제 물건들의 가격을 체크하고 업데이트 했고, 아직 끝내지 못해서 오늘도 계속 해서 할거야”
“I was working on checking and updating pricing of all products ,but I haven’t finished it yet. So I’ll keep continue to work on it today”
정말 간단하죠? Working on 뒤에 동사가 와야할지 명사가 와야할지 그런거 고민 하지마시고 그냥 일단 working on finish something 이든 working on finishing something 이든 말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미국에서 한국말을 정말 잘 하는 한인 친구들도 한글은 못 쓰는 경우나 문법, 철자를 틀리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그런데 저는 그 친구들이 한국말을 못한다고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고 다들 한국말을 정말 잘 한다고 느껴요.
물론 회사생활을 하면서 문서 작성이나 이메일 작성등에 글을 쓰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직접 얘기하는 시간이니 너무 문법에 신경쓴다고 자신감을 잃고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러니 지금 다시 한번 내가 어제 뭐 했는지 내일 뭐 할건지 생각해보시고 직접 영어로 말 해보시길 바랄게요!
추가로 직장에서든 일상 생활에서든 매일 쓰는 표현 하나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가 잠시 자리로 와달라고 하거나 밖에서 친구가 부를때
“네 갈게요" "알겠어 갈게" 라는 표현은
“I’ll be there” “I’ll be right there”이 있고 줄여서 “be there” 혹은 “be right there”
“ 나 가고 있어~” 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는
“I’m coming~”, ”I’m going” “I’m on my way”를 정말 많이 써요.
이 외에도 다른 표현들도 조금 있긴 하지만 이 표현들을 가장 많이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자 오늘도 정말 쉽지만 매일매일 듣고 말하는 표현들을 알아 봤는데요.
다음시간에도 매일 사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말 쉬운 표현들을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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